2022년 8월 7일 일요일 순창에 용궐산을 등정하였다.
네비주소: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526-1, 자연 휴양림으로 검색하면 된다.
100대명산으로 지정은 아니지만 암벽중간지점에 잔도 하늘길이 있어서 어느 순간 유명해 젖다.
우리 딸래미가 이 애비보고 꼰대라고 한다.
그 뒤로 난 꼰대가 되였다.
어치마을에서 영궐산 정상까지는 2.5km. 원점회계. 등정시간: 1시간 50분.
하산시간 :1시간 35분 소요. 왕복: 3시간 25분 소요.
정상의 모습은 왜 항상 외롭게 보일까?
나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그럼 다행이고?
오늘 날씨가 33도 무더운 날인데 산에가면 나혼자면 외로워서 어떻하나 했는데,
벌써 이만큼의 산사람들이 와 있었다.
아마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이다.
등정때에는 중학교 2학년도 있었고, 하산길에는 초등학교 6학년도 등정하는 걸 보았다.
어렴프시 보아하니 70대는 되여보니는 부부도 보았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왼쪽으로는 요강바위, 오른쪽으로는 하늘길이다. 하늘길로 선택
요게 바로 하늘길이다. 바위산 절벽을 지그재그 "ㄹ " 형태의 잔도길로 되여있다.
이 길로 쭈~~~욱 가면 하늘을 갈 수 있는 모양이다.
섬진강은 조용히도 흐른다.
용궐산 1000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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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용궐산이 1200m 남았다.
두 팻말이 같은 장소에 있는데 먼저 팻말은 1000m, 다른 하나는 1200m 남았다고 되여있는데
이런 차이는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이지 궁금하다.
돌아오는 길에 채계산 출렁다리 구경하기로 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020년 3월에 준공을 하고 길이는 270m , 넓이는 1.5m.
길이가 270m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인가?
출렁다리를 건 널때 주의점이( ? ) 출렁다리라고 해서 출렁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출렁그러지를 않으니
매우 실망스럽다 하여도 슬퍼하지마세요.
논과 산 그리고 강과 함께 어우러지니까 그림같다.
시골에 농사 질 사람이 영감뿐이라고 하는데도 논에는 벼가 다 심어젖네.
이 채계산 출렁다리가 유명하긴 유명 한 모양이다.
좌우지간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다.
용궐산과 체개산 출렁다리를 함께 여행하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순창의 용궐산을 한국인의 산하에서 지정한 대한민국의 100대명산으로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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