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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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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회 2023년 6월 17일 제2회 이화초등학교 전반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의 장소는 인천역 광장에서 모여서 차이나타운에서 중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천 바다열차를 타고 연안부두 관광과 월미도의 월미산을 올라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서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내려온 후, 응봉산 자유공원을 올라서 공원 산책과 맥아더 장군 동상 구경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혜여지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중화원 (中:가운데 중, 華: 빛날 화, 苑: 나라 동산 원 ) 그러니까 이 지역에서는 가장 중심적이고 좋은 집이라 하면 되는 건가요? 이 거리가 차이나 타운의 중심거리 인 것 같다. 궁도 있고, 아방성도 있는 거 보이. 월미 바다열차. 열차가 바다를 달리는 건 아니고요, 바다 가장자리를 가면서 바다와 연안 부두,..
고창 청보리밭을 가다. **2021년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5월 7일 시골 어머니 계시는데 갔다. 5월 9일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고창 청보리밭이 좋다고 하길래, 고창 청보리밭을 가기로 했다. 마눌님 싫어하는 척하면서 내심 좋아하는 건 그대로다. 싫어하긴 놀어 다니는데 싫타카는 사람이 워디 있노. 은근히 주머니 사정 생각나서 그렇지. 서민들 다 그렇이 않나? 저 ~~~손가락 V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 겠으나 우짠둥 저건 잘도 하시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왔다. 어버이 날에 코로나 땜에 부모님한테 못간다고 하고서, 여기로 다 온모양이다. 사람없는 곳을 골라 찍었다. 젠장%%%% 고놈의 코로나 댐시로 갈가 말까 했는데, 고창 보리밭에 가니 사람이 거기에 다 있었다. 보리 타작은 6월 말쯤 한다. 보리가 겁나게 껄껄하다 살..
며누리가 온데요. 며눌애기가 온다고 하길래 편지를 썼읍니다. 그리고 애기가 하루 밤 잘 안방에 몸품을 팔아서 약간의 환경을 바꾸워 보았읍니다. 아들과 며눌애기는 여기서 먼리 떠러진 곳에서 살지요. 승용차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먼길에서 오는 것이지요. 과일 나무도 안방에 심었읍니다. 마침 과일이 먹음직 스럽게 몇개가 열였읍니다. 농입니다. 농이 힌바탕이라서 좀 어울리네요. 고목나무를 심었읍니다. 과일이 열렸읍니다. 이런 이벤트는 여자라면 누구나가 다 좋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도 열렸읍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열였네요. 아들과 며눌애기가 좋아 했으면 좋겠읍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합동 작전이였읍니다. 미적 감각이 없는 내가 부인의 감각적인 지헤을 빌여서 꾸민 안방 단풍나무 입니다.
아들 결혼했어요. 2. *울 마누라가 화환 앞에서 폼을 잡아 보았읍니다. 근데 사진을 어떻하면 바로 세우지? 모르겠다. 그냥 와 두자. *한장 더 찍어 봣읍니다. *극구 남편하고 찍어야 한다기에 ---- 그런데 옆으로 누었네요. *어딘가 처다보고 있네요. *장가를 가니까 아들이 무척 좋아 합니다. 이 장가는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 하는 여잘 무척 따라 다니였다고 합니다. *저 녀석이 내딸인데 언제면 시집 가려나 가슴이 아픔네요. *무슨 재미있는 대화가 있었나 봅니다. 하객을 맞이하려고 준비하고 있군요. * 나의 처가집 식구입니다. 우측에서 처제.장모님.아들 건너뛰고 처남 네명이네요.
예비 며누리. 2 ** 이벤트 2. 2016년 10월 2일 이벤트가 두번째로 실시 되는 날이다. 이벤트의 내용은 *선물 밖스에 1000원짜리 지페를 가로세로 로 붙이여 선물 밖스에 넣은다. 끝단에 스카프를 지폐에 묶은다. 스카프와 지폐를 연결하기 위하여 테이프로 붙이거나 호칫켓스로 찍어서 연결을 한다. 선물 밖스에 지폐를 접어서 넣고 스카프를 위에 잘 개여서 넣은다. 밖스 위에 지폐가 잘 땡겨 나올 수 있도로 사각형으로 오리고 스카프를 살짝 땡기여서 밖스위에 붙인다. 그러면 스카프를 땡기면 스카프가 나오고 돈이 땡기여 나오도록 되여있다. 이때 돈을 땡길때 선물 밖스가 움직이여 바닦에 떨어지니 양 엽을 테이프로 붙인다. ** 예비 며누리와 마누라이다. 둘이서 한참을 땡기였다. 무려 30m를 땡기니 마지막 끝단에 인사의 글을..
예비며누리. 2016년 10월 3일 * 약 3전에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아버지계신데 예비며느리하고 집에 온다고 전화가 걸여왔다. 오지말라고 말 하였으나 내심 오기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걸 난지 내가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걱정이 하는 것이다. 시아버지 입장이 되는데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등 숙제가 아니 은근히 걱정이 많은 것이다. 이것 저것 마구잡이로 걱정을하다가 항상 내스일대로 결론을 내린다. 결론은 "에이 그냥 하던대로 하자" "뭔가 일부러 만들어서 하곤 하지 말자" 그래서 예비 며느리가 잠을 잘 방에 농 앞에 위와 같은 글과 아래와 같은 글을 인쇄해서, 붙이니 반은 괜찬은 거 같았다. *약속된 날이되여서 아들과 예비 며느리가 집에 도착했다. 이런 상황과 글을 보고나서 마음..
열사 추모식에 다녀와서. 2016년 6월 11일 열사 추모식에 다녀왔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엔 5분의 열사가 계신다. 이석규열사(1987년 8월 22일) 남원 선산, 이상모열사(1989년 5월 29일) 박진석열사(1989년 6월 4일) 망월동 5.18묘역 안장 박삼훈 열사(1995년 6월 21일) 최대림열사(1998년 2월 13일) 영월에 안장 묘역앞에 걸여있는 현수막에는 많은 사업체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투쟁하시다가, 앞서 가신 분들의 사진과 그때의 이름을 기록한 글이다. 이양반이 누구냐면 독일의 기잔데 5.18 광주민주화 운동시 빠르고 정확하게 전세계 언론에 전달한 사람이다. 2016년 6월 11일에 광주 망월동 5.18 묘역에 가서 추모식에 참석하고 왔다. 현수막의 사진은 이상모 열사의 사진이다. 이상모,박진석열사와 함..
트랙터를 사야하는데.... 트랙터를 사야하는데.... 우리집 이야기 2016-06-06 12:10:44 6월 초에 아버님 제사라서 어머님이 혼자 살고 계시는 시골에 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였다. "어머니 뭐 할일이 있으세요." " 그래 할 일이 있긴 있단다" 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시면서 일의 내용은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 다시 물어보지도 안했다. 밭에 나가보면 일의 내용을 알 것 같아서이다. 어머니께서는 멀리서 차를 타고 온 아들에게 오자마자 일을 시키는게 마음이 편치 않으시니까, 일의 내용은 말씀도 안 하시고 묻지도 안 했다. 늘 그렇하시듯 시골에 가면 조금이라도 일을 더 해드리려고 힘껏 일을 하는 마음이다. 밭에 가니 무슨 일인지 알 것 같아다. 혼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오셨다.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