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 020좌.

                                   **언제:  2021년 6월 27일 울릉도 성인봉을 등정하다.

                                   참  어려운 산을 간 것이다,  홍도에 깃대봉,  제주도의 한라산이 산림청 지정 100명산 치고 

                                   가기 어려운 산들이 아닌가. ㅎ ㅎ ㅎ

정상석이 우아하고 좀 세련된 정상석이다.

聖(성스러울 성)  人(사람 인)   성스러운 사람이 와야 하는데,

오늘은 그렇이 못한 인간이 왔다 가누나.

그래도 인증은 해야 하느니라.

정상석이 고풍이 있는 것 같다.  글씨체 자체도 그렇고.

 

 

배는 쫌 그럴 듯하긴 하다. 

 

 

오전에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하여 KBS 중계소까지 택시를 타고 왔다.

대원사 까지는 11000원,   KBS중계소까지는 14000원을 달라고 한다.

할  수 없지.

여기가 초입.

요런 길로 기분 좋게 10정도 가다보면,

도동항이 나온다. 

그림이나 사진을로 보면 도동항이 작게 보이 지만,

실제 가서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제법 크다. 

이  꽃이 뭔 꽃인가요?

기분 좋은 등산은 계속 되고요.

이런 도라지과의 식물이 엄청 많읍니다.  이것도 제법 그럴 듯 합니다.

이런 다리도 건너고,  여름이라서 숲이 우거저서 기분은 꽤 괜찬아요.

이만큼 왔네요.  

성인봉까지 100m 가 남았읍니다.

근데 위의 팻말의 거리하고는 뭐가 잘 안 맞는 거 같다.

성인봉에서 나리분지로 내려왔는데 이런 계단이 엄청나게 만다.

경사부분은 80%가 계단인 듯 싶다.   

나리분지에서 천부가는 정거장 종점.   버스비는 1000원인데 대중교통 카드도 된다.

울릉도에서 육지보다  싼게  두가지가 있다.   

오징어 회와  버스요금이다.  다른게 또  있는지는 모른다.

도동항이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찍은 사진.

 

28일 오전시간이 남아서 울릉도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 한바퀴 도는 코스를 택했다.

잘한것 같다.

유람선 비용은 대인 25000원.  시간은   2시간 20분.

 

2021년 6월 27일,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등정  진행과정을 울릉도 성인봉을 020좌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