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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무주 적상산. 042좌

***언제: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산림청 지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전라북도 무주에 있는

적상산  향로봉에 다녀 왔읍니다. 향로봉 높이는 1024m입니다.

이쪽 중부지역에서는 1000m  넘은 산으로서는 탈게 쫌 있는  산이지요.

**안국사로 가는 길 통제 기간**

원안대로의 계획은 적상호를 지나서 안국사에 차를 주차하고  적상산을 등정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여있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적상산 전망대에 가서 적상호을 구경하는 찬스를 잡았지

아뿔사 

머루와 와인동굴까지는 왔는데,  그 앞에 이런 현수막이 걸여있는 것이다.

참말로 여기서 정상을 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서창공원 지킴터***로 가기로 결정함

머루와 와인 동굴에서 안국사까지는 7km.  안국사에서 정상 향로봉 까지는 1.7km 족히 2km은 더 가야 된다.

합처서 9km 이고 왕북 18km은 걸어야 한다.

여기는 네비주소: 서창공원 지킴터.   오른쪽 길로 가면은 됩니다.

주택  마당에 주차를 하며는 5000원씩  주차비를 받읍니다. 

 

 

한국의 100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은 사방이 깍아지른 듯 암벽으로 이루어 젖다고 합니다.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고 이름이 지어젔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볼만 하나 산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찍은 사진은 나무에 가려서,

절벽을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읍니다.

여기 초입에서 적상산 정상 향로봉까지는 3.4km,  왕복 6.8km 입니다.

 여기로 오기를 참 잘 했다.

초입인데 기분 좋은 길로 시작된다.

약 30분 가까이 올라오니 팻말이 보인다.

 

 

 

아~~ 이런 산 꼭데기에  이런 성이 있다니,

우리나라 역사은 알고나면 쫌 씁씁하다.

왜냐면 좋은 내용은 별로 없고, 안좋은 일만 있어서 그런가 보다.

계속해서 이런 기분 좋은 길로 간다.

저 중앙에 있는 나무를 베어버리고 갈까 하다가 우측으로 돌아 갔다.

적상산은 온통 참나무 뿐이라.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41좌를 하는 동안에 정상석이 돌과 한글 혹은 한문으로 산의 이름이나 봉우리 이름이

새기여저 있는데, 적상산 향로봉에는 정상목( ? )이 나무와 영어로 되여있는 건 처음이다.

 

 

작가는 등산을 하기 위한 제품들은 거의 재래시장 표다.

가격이 나가는게 없다.  

그 이유는 

첫째는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고,

둘째는 마누라가 안 사줘서 그런 것이고,

셋째는 산에 얼마나 다닐지 몰라서 안 쌋다.

그러나  신발은 상급으로  신고 다닌다.(자랑하는 것임)

혁띠는 군대 혁띠,  해군혁띠다. 

혁띠는-  군대혁띠가 최고다.

 

마누라가 사다준 아맹이(서산 사투리. 털모자를 이렇게 부름)이다.

머리가 차가우면 기역력이 떨어진다나 우짠다나?

하기사 기역력이 더  떨어 질것도 없다.   

지금이 완전 바닦인것 같다.  침애는 아닌 듯 하다.

 

이 사진을 왜(?)  올리였냐면?   **서창공원지킴터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산은 90% 이상이 가랑나무(참나무)입니다.

움푹파인 곳에 가랑잎이 발목이상 싸이였는데,  가랑잎 속에 돌이 박혀 있는 걸 밝아서 발목이 완전 꺽여서,

엄청나게 고생했읍니다.

굴러다니는 돌이 아니고 박혀있었읍니다.   난감하게.

다른 산악인들은 이런 고생이 없기를 바랍니다.

손가락 두개로 폼을 한번 잡아 보았읍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명산 중 하나인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적상산 향로봉을  42좌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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