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탁구이야기

탁구장에서 생긴 일

왜 그럴까 ?

2013-11-28 15:45:11


** 왜 그럴까 ?
오늘도 비장한 각오로 체육관  아니 탁구장에 들어 섰다.
평상시와 같이 내가 또 일등으로 탁구장에 왔다 . 기분이 아리송 했지만 ........
옷을 갈아 입고 몸을 풀기하는 동안에 제법 사람들이 왔다.
4부의 소유자와 연습을 하는데 날에 레쓴을 받는 아주머니가 왔다.
그 아주머니와 다른 탁구장에서 같이 운동을 하다가 현재  이곳으로
옴기였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그 아주머니는 저쪽 5번 탁에서
한사람과 탁구를 열심히 포핸드 연습중이다.
겁나게 힘있고 쎄게 치고있다.
아마도 그 탁구공을 맞으면 눈텡이 밤텡이 될 것 같이 쎄게 친다.
이상한건 포 핸드만 40분째 치고있다.
같이 치는사람은 3부치는데 그 역시 40분째다

.
***
참 답답하다. 3부의 고수가, 레쓴받고 있는 아지메를 받아 준다고 포 핸드만 40분을 넘기다니.
고루고루 각종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하는게 아이고 한가지 폼으로 40분이다.
그래서 내가 바까서 하자고 했다.
그러니까 그냥 하란다.

아마도 그분도 나 맹키로 여자를 좋아 하나보다.
우리 탁구장엔 여자가 두명이 있는데 나보다 훨씬 고수라서 나하곤 안친다.
매우 슬픈 일이다.
참~~~ 답답한 친구다.
정신없네........
난 고수나 하수나 동급자하고 연습. 연습께임을 할때는 20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
그분도 다른 맞을 봐야 하는 것아이가.

고루 고루 맛을  봐야 아는체를 할 것 아이가!

난 그리한다.

 

2013년  11월  28일

'탁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월례회  (0) 2022.11.23
침체된 탁구이야기.  (1) 2022.11.23
탁구장에서 생긴 일  (0) 2022.11.23
탁구 선수.  (0) 2022.11.14
탁구장 이야기.  (0)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