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2016-05-31 17:44:25
**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2016년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쯤 해서 회사내에서,
차를 타고 중앙 연구실로 가고 있는 중이였다.
이때에 저장 되여 있지 않은 전화가 왔다.
전화 번호는 02-1588-9008 이다.
이는 분명히 서울 전화 번호다. 서울은 02로 나가니까.
받을까 말까 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서울에 있는 국민은행 본사에서 아가씨가 전화를 했다.
요지인즉, 국민은행 대출금이 만기일이 다 되였으니,
대출금을 갚을래 아니면 연장을 할 래. 라는 내용이다.
얼마냐고 물으니까, 1640만원이란다.(끝자리는 빼고)
이 돈이 전부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마이너스로 빼 쓴 것이란다.
생각해보니 15년도에도 전화가 왔는데 내가 받지를 안해서
회사내의 국민은행에 가서 서류를 작성하여 대출금을 연장한 기역이 난다.
그래서
연장을 하는 것으로 했다. 이자는 연 3.?? 몇 %이란다
참 좋은 세상이다.
전화 한통으로 대출금을 연장도 하고. . . . . . . .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작년 2015년도엔 1800만원 정도였는데
마누라가 살림 잘 살아 줘서 200만원이나 갚은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왜 ?
마음 깊은 곳에서는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나 지금 울고 있는거 아니지,
맞을 것이다.
아마도 눈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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