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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말을 했다. 우리집 이야기 2016-02-17 09:10:00 어제는 탁구 클럽 월례회가 있는 날이였다. 늘 그랬듯이 탁구경기를 하고 회의를 시작한다. 탁구 경기에서는 하위리그 5명이 하는데 플리그전을 한다. 문론 4전패 전패를하고 옷을 갈아 입고 회의를 기다리고 있었다. 회의 보다는 소주 타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12시 가까이 되서야 집에 들어 왔다. 마누라는 당연히 "자겠이" 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들어 섰는데 이게 왠일인가? 아직도 안 자고 있다. 이유야 그놈의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인지 난 알고 있다. 우짠둥 안 자고 있었다는 것이다. 근데 근데 말이다. 마누라가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는 것이다. 왜 늦었냐는 둥. 무엇하느라 늦었냐는 둥. 탁구 첫냐는 둥. 이겼냐는 둥. 우찌 됐냐는 둥. ..
장가계 여행. 3 계곡의 깊이를 보고 마누라가 완전히 얼고있는 모습이다. 흐 흐 흐 계곡이 어마어마 하다. 해금강 하고는 쨉이 안된다. 천문산 귀곡 잔도라는 협곡이 있는데 깊이가 1000m가 된단다. 계곡에 숙달 되였는가 좀 여유가 있는 모습이네ㅡㅡㅡㅡ 저 999계단을 성관이 형님과 몇명은 혈기로 걸어 올라간다고 걸어 올라 깟다. 난 당연 에스카레이지. ㅎ ㅎ ㅎ 저 계단이 999계단이란다. 우리가 여행 할 때는 우측에 에스카레이터가 공사중에 있었다. 공사중이고 시운전 중이라고 타고 올라 가라고 한다. 100m짜리 8칸의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올라 갔다. 참말로 대단하긴 대단하다. 99개 굽이 통천대도의 길이다. 정말 기가 막히다. 울 마눌님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잘 왔단다. 하늘로 가는길 ,천문동. 세계에서 가장 높은 ..
ATV 체험. 그러니까 이게 언제 일이 더라. 2014년 7월 장마 철이 였다. 향우회 회원들과 계룡산 밑에 있는 ATV 체험장에서 ATV를 즐기는 장면이다. 장면 죽인다. 기갑 부대 같다. 이 사람들이 무서운 사람들이다 ! 왜냐?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왔다나 우째다나. 오후 2시가 약간 넘어서 갈비집엘 갔는데 무려 130만원 어치나 먹어치운 양반들이다. 무섭다. 1인분에 8000원 짜리 갈비다. 그럼 1인당 얼마고? 문론 소주와 맥주도 포함하여서다. 이 두 양반은 마누라가 안 온다고 해서 혼자만 왔다. 참 쓸쓸해 보인다. 계룡산 정상이다. 그래도 뭐가 좋다고~~~ V자다.
울릉도 여행. 2012년 8월 18일~20일 2박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 하였다. 사진도 찍을 줄도 모르고 블로그 작성을 잘 할 주도 몰라서 질서없이 사진을 올여 보았다. 울릉도는 포항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거리에 있다. 30지기 서울의 정원식 친구. 울릉도 폭포 봉래폭포다. 마누라는 사진 찍기를 참 좋아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독도의 중심가. 저기가 명동이라나 뭐라나? 독도일출 전망대 올라가는 케이불 카 오색 약수터 물 맛이 사이다 맛이 약간 낫다.동행자 한분 SSK. 울를도 항구 왼쪽편에 해산물을 팔고있다. 우리 팀도 저 곳에서 두꺼비 한잔. 정말 맛이 그만이였다.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사진이 사라저 가지고 이것 뿐이다.
서예를 시작하다. 보람서실 2016-02-02 15:09:04 때는 2015년 10월 1일 회사의 서클 중 하나인 보람서실에 가입하였다. 1999년 11월에 거제 서예학회라는 곳에 가입하여 약 3개월 가량 다니다가 이상하게 스리 슬슬 가지 않터만 그냥 그만 둔 것이다. 그래서 수년이 흐른 뒤 무려 16년 만에 새로이 붓을 잡았다. 집에서 간간이 붓을 잡기는 하였으나 그건 그냥 붓이라고 할수가 없는 일이다. 이제 제대로 잡았으니 끝까지 붓을 놓이 말고 죽이되던 밥이되던 마구 달여보기로 해 보자. 우리 보랍서실은 약 13~15평 정도의 크기이다. 3층 거물에 2층에 서클룸이 있다. 회원은 20명이다. 그 중에서 여성회원이 2명이나 된다. 작은 편이다. 더 많으면 좋겠는데 세상의 흐름 보아 요즘 누가 서예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부산 구덕축구장 입장하기 전 축구장 전경. 하프타임에 관중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함으로 하프타임에 치어걸이 분위기 띠우고 있다. 2013년 5월달 촬영한 사진이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대전팀과 부산팀의 프로축구 경기 관람 사진입니다. 프로축구가 출범 한 후 처음으로 관람하였다. 손성관, 허만혁, 3명이 관람하였다. 대전팀이 1:0으로 리드하다가 후반전에 내리 두골을 내주어 3:1로 지고 말았다. 돌아오는 길에 자갈치 시장에서 곰장어 한사라 했는데 참 더럽게 맛이 없었다. 다음에 절대로 안 먹는다. 그래도 축구 경기 관람은 잘했다.
자전거 주차장. 2015년 4월달 쯤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때요 대단하지요. 이 사진이 우리 회사의 자전거 주차장이다. 이런 사진은 오로지 나의 블러그 태평양으로*** 가 아니면 도저히 볼 수 없는 사진이다. 국민 여러분이 이딴 사진을 어디서 볼 수가 있단 말 입니까. 없지요. 그럼 없고 말고---- 겁나죠? 우린 스케일이 보통 이정도 입니다. ** 바람에 아들 만 세 ~~~~~
소고기를 먹어 볼까 그러니까 이게 언제 쯤이던가? 2014년 봄쯤? 이때다. 내가 소고기 한번 쏠테니까 가자고 했드만 예의상 거절하는 척도 안하고 바로 앞장서서 간다. 아~~~ 괜이 말 했나?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우짠둥 차를 몰고 약 20분 정도 마누라가 가르처 주는 곳으로 갔다. 한적한 어느 산촌이였다. 소고기를 굽는 저 흐믓한 미소를 봐라. 그리고 소고기 한테 보내는 저 그으한 눈빛 고기가 얼마나 좋아 할까 !! 저리도 좋을까? 최소한 소고기를 먹을 땐 우아하고 품위있게 먹어야 소고기의 위신이 서고. 소의 품위를 지켜주는 게 소에 대한 인간의 최소한의 예의라나 뭐라나. 하여튼 열심이 먹드만 남편 주머니 사정은 아예 생각을 하질 않고? 다음날 나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요 ? 당신이 고기 사주어서 3Kg 로나 몸무게나 늘..